“자만하지 말자! 성적은 노력한 만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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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민 작성일 16-01-27 11:01 조회 2,372회 댓글 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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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5반 김성민
수원메가스터디학원
2015년 재원생 |
“자만하지 말자! 성적은 노력한 만큼 나온다.”
안녕하세요. 저는 2015년 수원메가스터디에서 재수를 시작하여 2016년 대학수능능력시험을 본 김성민입니다. 저는 우선 공부를 잘하는 학생도 아니고 놀기를 좋아하고 고등학생이라는 3년이라는 기간을 공부와 친하게 지내지 않은 그런 학생이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수능점수는 남들에게 말하기 부끄러운 점수였고 지난 3년을 후회하면서 간절한 마음으로 원서를 넣은 대학마저도 불합격하여 재수를 결심하였습니다. 이번 1년은 정말 초심잃지 말고 열심히 해보자 라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하였지만 습관이라는 것은 정말 고치기 힘들다는 것을 첫날부터 졸고 있는 제 자신을 보면서 느꼈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 마다 담임선생님의 충고와 조언들이 저를 계속 공부하게 만들었고 같은 반 학생들과 서로 도움을 주고받은 것들이 제가 이런 수기를 쓰고 있는 밑거름이 된 것 같습니다. 재수를 한다는 것이 말 그대로 수능이라는 큰 시험을 한번더 보는 것인 만큼 지난번보다는 더 좋은 점수를 원하고 그만큼 기대치도 커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면 많은 문제집들을 풀어보고 싶은 욕심도 생기고 계획을 세울 때 현실적으로 고려하지 않고 무리한학습량을 하려하고 그러다보면 계획한일들은 점점 미뤄지고 결국 스트레스만 주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 수능공부를 할 때 기초부터 차근차근 개념에 집중해야 한다는것과 자기에게 맞는 공부법을 매일매일 꾸준히 공부하면서 자연스럽게 배워갔습니다.
각 과목 선생님들이 알려주는 방법대로 공부하려고 노력했고 모든 모의고사 성적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성적이 잘 나오는 날에는 몇일 동안이나 들떠있었고 반대로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날에는 공부하기가 싫고 자신감만 떨어졌던 것 같습니다. 특히 영어같은경우에는 점수폭이 너무나도 커서 매일매일 빠짐없이 다시 기초부터 쌓아올려서 그폭을 줄이려고 노력을 많이했습니다. 국어는 기출문제와 연계교재를 두고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과목선생님들께서 알맞은 대처법과 각 기간마다 적절한 학습방법을 제시해 주셔서 성적이 많이 향상하였고 수학은 개념서를 잘 보지않고 어려운문제만 풀려고 했던 습관들은 선생님들이 올바른 학습방향으로 잘 이끌어주셔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재수를 결심하고 9개월간 공부하면서 항상 초심잃지 않게 해주시고 좋은 반 분위기를 위해 힘쓰시고 겸손한마음으로 공부하라고 지도해주신 담임선생님께 가장 감사드리고 공부를 하면서 자만하지 말고 노력한 만큼 결과가나온다는 것을 배우고 저 자신을 더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아서 재수를 한것에 대해 후회하지않습니다. 올해 재수를 결심하신 분들도 열심히해서 좋은 결과 받으세요. 화이팅!